니토리 N-HEATEX 텀블러 (3Size)

500리터로 보온보냉이 오래간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아이스커피를 넣어 가지고 갔는데 다 마시지 못하고 남습니다. 좀 더 작은 걸로 살 걸 그랬다고 조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보냉시간은 만족스럽습니다.

아버지께 드렸는데, 매일 사용하고 있고,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산에서 사용하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다른 등산용품 전문업체 제품과 성능면에서는 뒤지지 않는, 아니 오히려 중뚜껑이 있기 때문에 성능면에서는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중뚜껑 때문에 무게가 늘어나긴 하지만 보온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감수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뚜껑을 분해할 수 있어 내부 청소가 편한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이라면 받침대인 뚜껑이 5mm 정도만 더 크면 얼음을 넣고 빼기가 편해져서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냉장고 제빙기의 얼음이 전혀 녹지 않는 것은 좋은데, 꺼내고 넣기가 너무 힘들어요.)

보온성이 좋아서 스포츠, 하이킹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했는데, 평상시에도 적당한 크기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출할 때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개인용 냄비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널리 애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다.

보온성, 디자인, 색상 모두 만족스럽다. 조금 큰 사이즈가 이 무더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